안녕하세요 하 6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남친이 있는데요 제 친구 중에 제 남친과 유치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그 친구가 약간 남자애들과 많이 노는 애라 남자애들 여럿있고 여자애들 단 한명도 없는 자리에 가서 걍 앉아서 릴스만 보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 애를 좋아하는 애들도 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딴 애는 제 상관이 아닌데 제 남친한테 자꾸 꼬리를 치더라구요 수학여행 갔을때도 머리띠 같은거 자기가 직접 제 남친한테 씌워주고.. 그런거를 보면서도 내 남친은 어짜피 나만 좋아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참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딴 친구가 말랑이를 가지고 왔는데 제 남친이 그걸 뺏으려고 하자 말랑이를 가지고 있던 친구가 너 좋아하는 사람 2위 까면 줄게 하니 망설임도 없이 귓속말로 말하고 가져가더라고요 근데 거게서 대놓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 당일 저녁에 말랑이를 가지고 있덤 친구에게 제 남친 2위가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 친구가 남자애들과 많이 놀던 그 친구가 2위라는 거에요 저는 거기서 멘탈에 터져버렸습니다 지금까지 걔가 아무리 여우짓을 해도 제 남친은 안넘어갈줄 알았는데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.. 지금 아무 생각이 안들고 다 짜증이 납니다남친에게도 정이 떨어졌고 제 친구와는 말을 걸기도 싫어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
연애 고민이 많이 힘드셨나봐요 감정을 솔직하게 남친에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의 거리두기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게 제일 중요해용!